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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교태전 예약 특별 개방 5.8~6.27
조선시대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경복궁 교태전이 복원 30주년을 맞아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특별 개방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며, 교태전 내부와 부속 전각인 건순각까지 일반에 공개됩니다
경복궁 교태전 예약 특별 개방
교태전의 역사와 의미
- 교태전은 조선시대 왕비의 침전(寢殿)으로, 궁궐 중심부에 위치해 ‘중궁전’으로도 불렸습니다.
- ‘교태’는 ‘천지, 음양이 잘 어울려 태평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1440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인 1917년 창덕궁 화재 이후 철거되어 대조전 건축에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995년에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 교태전 특별 개방 주요 내용
- 기간: 2025년 5월 8일(목) ~ 6월 27일(금)
- 요일: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총 22일)
- 운영: 하루 10회차, 회차당 20분씩 진행
- 관람 정원: 회차별 15명, 사전 예약 필수
- 예약 방법: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에서 선착순 접수
- 관람료: 교태전 특별관람은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경복궁 교태전 관람 포인트
- 교태전 내부: 대청, 온돌방, 회랑 등 왕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부벽화 전시: 대청에서는 지난해 공개된 부벽화(비단이나 종이에 그려 벽에 부착하는 벽화) 모사도 2점(앵무새 한 쌍, 어미 원숭이와 새끼들 그림)이 전시됩니다.
- 온돌방: 옛 유물을 재현한 공예품 전시.
- 건순각 최초 공개: 교태전의 부속 전각인 건순각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부벽화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실감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왕비의 정원 아미산: 건순각으로 넘어가는 회랑에서 왕비를 위한 정원인 아미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교태전 예약하기
- 본 특별 개방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일반 성인 대상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 회차별 정원이 15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 개방은 교태전 복원 30주년을 기념해 조선 왕비의 삶과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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