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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최대 25만 원, 아빠보다 엄마 직업에 좌우된다

    "사교육비 격차, 맞벌이보다 부모 직업이 더 큰 영향 준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가구 경제 및 부모 노동시장 특성별 사교육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의 사교육비 지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맞벌이 여부가 아닌 ‘부모의 직업’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교육비 차이

    📊 부모 직업별 자녀 1인당 월 사교육비 (2023년 기준)

    부모 직업군                                                                                아버지(만원)                            어머니(만원)
    전문관리직 64.2 64.4
    사무직 57.3 57.4
    서비스직 52.1 51.0
    생산직 43.9 39.4
    임시·일용직 32.4 47.9

    ✅ 어머니 직종이 자녀 사교육비에 더 큰 영향
    ✅ 어머니가 전문직일 경우, 생산직 대비 월 25만 원 차이




    초중고 사교육비, 얼마나 오르고 있나?

    • 2009년: 월 38만 4000원
    • 2023년: 월 55만 1000원
      📈 약 43.5% 증가

    10년 넘게 지속 상승 중


    💰 가구 소득/자산 분위에 따른 격차

    구분초등학생 월 격차고등학생 월 격차
    저소득↔중소득 12만원 14.2만원
    중소득↔고소득 14.5만원 19.8만원

    📌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도 더 많음
    🏫 특히 고소득층의 학원·과외 이용률은 84.1% (저소득층: 74.1%)


    👩‍🔬 연구자 분석

    전정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사교육은 자녀의 미래 노동시장 성과를 높이기 위한 투자로, 가구의 경제력과 부모 직업 특성과 매우 밀접합니다.
    사교육비 격차는 부모의 직종, 종사상 지위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 정리: 사교육비는 '직업의 질'이 만든다

    • 단순히 맞벌이 여부보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
    • 특히 어머니 직업이 자녀 교육비에 미치는 영향이 큼
    • 사교육 지출은 계층 이동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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